삼성전자가 4일부터 29일까지 전국 6000여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상 생활 속에서 친환경 미션을 수행하는 '그린 챌린지(Green Challeng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친환경 미션 완료로 지구를 구하자라는 콘셉트의 캠페인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실시한다.
친환경 미션은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 자원·재활용, 물, 에너지의 4가지 테마와 '대중교통으로 가족여행하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20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다.
미션의 난이도에 따라 차등점수를 부여하고 수행한 전체 미션의 점수를 합산해 상위 3개 팀과 개인에 대해서는 각각 1등 '환경부장관상', 2등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 3등 삼성전자 'PlanetFirst상'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50~30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친환경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