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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보유한 엘앤피코스메틱이 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사회복지 관련 행사에 참여해 나눔 활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9일 박람회장에서 진행 된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행사에는 강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엘앤피코스메틱의 권오섭 회장이 참석했다. 권 회장은 올해부터 강서 지역 일대의 복지 사업을 총괄하는 협회인 강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장으로 위촉 돼 관련 활동을 총괄해오고 있다.
이 날 엘앤피코스메틱은 강서구와 자원봉사 및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향후 엘앤피코스메틱은 강서구의 지역 발전 및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에 협력할 계획이다.
엘앤피코스메틱이 올 해 처음 참가한 박람회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 관계 공무원, 주민 등 강서구 지역민으로 구성 된 참가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복지사업 관련 홍보·상담·체험관이 전시됐다.
엘앤피코스메틱은 박람회장에서 '메디힐 체험부스'를 설치해 운영했다. 메디힐의 피부 전문가들이참관객들의 피부 상태를 직접 진단한 뒤 피부 타입과 고민에 따른 맞춤 마스크팩 제품을 무료로 제공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메디힐 체험부스에 약 1000여 명의 참관객이 부스를 방문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메디힐 관계자는 "엘앤피코스메틱은 창립 이래 'Together' 경영 방침 아래 강서구 지역 및 사회에 대한 공헌 활동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해 왔다"며 "향후에도 국내를 대표하는 마스크팩 브랜드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히 여기고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엘앤피코스메틱은 지난 5월 자산 40억 원을 출연하여 '재단법인 메디힐'을 설립하며 본격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재단 설립을 통해 선교사 및 선교단체 후원, 미자립 개척교회 후원 등의 선교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장학 및 불우이웃 돕기 등 여러 공익사업으로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