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소비자들이 평소에 가장 자주 사 먹는 음료는 탄산음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로는 여름에 탄산음료와 수분보충용 음료를 많이 찾지만, 커피음료와 과채음료 구매는 줄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탄산음료는 평소 비중이 26.8%였지만 여름에는 38.2%로 증가했고, 수분보충용 음료 비중은 평소 17.3%에서 여름 30.0%로 올라갔다. 커피 비중은 평소 17.6%에서 여름 9.0%로, 과채음료는 평소 15.1%에서 여름 5.8%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