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만의 장점 살려 특별한 마음을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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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비비안 사회공헌을 담당하고 있는 홍보마케팅실 이정은 팀장은 "유방암 브라와 같이 특수한 목적을 가진 속옷은 환우들에게는 꼭 필요한 아이템임에도 불구하고 모르고 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자사제품을 기부하면 제품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기업의 입장에서도 전문성을 강조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남영비비안에서는 앞으로도 자사제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기부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에서도 자사제품을 기부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지난 6월 저소득가정을 지원하는 '사랑 나눔 기부전달식'을 개최해 주방세제, 치약, 샴푸 등의 생필품과 화장품을 포함한 자사제품을 기부했다. 전달된 제품이 소외계층에게 필요할만한 생필품에 속해 뜻 깊은 기부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성건강 전문기업 하우동천의 여성청결제 브랜드 질경이도 소외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자사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 기간을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질경이 안심 생리 클래스'라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질경이는 유기농 순면 생리대, 여성청결제 등의 자사제품으로 구성된 '그날 안심 키트' 정기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매 월 50세트의 키트를 기부하고, 연간으로는 자사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유기농 순면 생리대 '마스미' 판매 금액 10% 상당의 생리대를 소외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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