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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지만 그래도 희망을 나눈다! 자생의료재단, '힐링콘서트' 개최

기사입력 2017-12-18 14:22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16일 자생한방병원 신사옥 1층 로비에서 '환우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힐링 콘서트는 아픈 몸으로 인해 마음까지 지쳐있는 환우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매년 자생의료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올키즈스트라'가 출연해 환우 및 가족, 자생한방병원 임직원,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1시간여 동안 클래식 연주를 펼쳤다.

올키즈스트라는 '모든 아이들의 오케스트라'란 뜻으로 (사)함께걷는아이들을 비롯해 여러 사회단체가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음악교육과 악기 등을 지원함으로써 결성된 오케스트라다.

올키즈스트라는 지난 2009년부터 아이들에게 악기를 다루고 곡을 연주하는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유연한 사춘기를 보낼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비록 전문적인 클래식 공연이 아니지만 환우들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환우들과 지역주민을 위해 작은 나눔이라도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생의료재단은 2000년 설립 후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자생 글로벌 장학사업', 저소득층 청소년의 학업지원을 위한 '자생 희망드림 장학사업',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사업', '농촌 의료봉사', '해외 나눔의료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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