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산 타이어 판매가 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반면 수입 타이어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산 타이어의 내수 시장은 2010년부터 작년(2490만개)까지 2500만개 내외의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중국과 동남아 업체들이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공세를 확대하고 있는 점도 국산 타이어의 부진에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지난해 타이어 수입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타이어 수입량은 1175만개로, 처음으로 1000만개를 돌파했다. 수입액 역시 7억3669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타이어 업체 관계자는 "국내에서 중국과 동남아 업체들의 저가 제품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는 데다 온라인 등 소비자들의 구매 경로가 다양화 되면서 수입 타이어가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