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가 오는 27일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제 3회 우푸푸 숲속 꿀잠대회>를 연다.
한편 대회 개최에 앞서 유한킴벌리는 참가 청년들이 수면의 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신청자 5,488명을 대상으로 별도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 참가한 60%의 응답자가 하루 6시간 미만의 수면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드는 주요 이유로는 '미래에 대한 걱정'과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 등과 같은 미래를 위한 준비 때문이라고 응답자의 약 37%가 밝혔으며, 약 51%의 응답자는 시험공부, 과제, 아르바이트, 야근, 수행평가 등 매일 해야 되는 일과를 주요 원인으로 응답해, 워라밸(일과 삶의 밸런스)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킴벌리 최규복 대표이사 사장은 "청년들이 숲 속에서의 휴식과 회복 경험을 통해 숲에 좀 더 친숙하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이 앞으로도 숲을 통한 휴식과 미세먼지 저감과 같이 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많이 다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