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유류세 인하조치가 시행된 지 2주일 가량 지난 가운데 주유소 3곳 중 1곳은 아직 유류세 인하분을 기름값에 적극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휘발유 기준 평균 인하폭이 가장 적게 나타난 곳은 전라남도(125원)로, 가장 인하폭이 큰 제주시(170원)보다 45원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따르면 19일 두바이유는 1개월전인 10월 19일보다 15% 이상 하락한 배럴당 67.68달러에 마감됐다.
오일나우 R&D팀은 "국내유가가 당분간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매일 기름값이 변동하기 때문에 주유 직전에 내 위치 인근의 주유소 가격을 확인하는 것이 합리적인 소비"라며 "오일나우 앱에서 위치와 거리를 자동으로 계산한 최적의 주유소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오일나우는 한국석유공사 오피넷과 컨텐츠 제휴를 통해 전국 실시간 주유소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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