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콧 재팬' 운동 확산으로 지난달 엔화 환전이 급감한 가운데, 일본내 신용카드 사용액도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금융사들은 광복절을 앞두고 '8·15 마케팅'을 늘리고 있다.
우리은행은 광복 74주년·창립 120주년 기념 특판 정기예금을 선보였다. 이 정기예금은 저축 기간이 6개월이고, 만기를 채워 해지하면 연 0.8% 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1.7%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개인당 100만원이며 3000억원 한도 내에서 선착순 마감한다. 우리은행은 1899년 '민족 자본으로 설립한 정통은행'임을 강조하고 있다.
신창재 현 회장의 부친인 신용호 창업주와 조부 신예범, 백부 신용국이 독립운동에 헌신했다는 자부심을 가진 교보생명은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담은 '래핑(Wrapping)'을 광화문 사옥 외벽에 선보인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