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의 판매량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복권은 당첨금을 연금식으로 20년간 분할해 지급, 안정적인 노후소득 보장을 목적으로 2011년 7월에 도입됐다. 출시 초기 상당한 판매율을 보였지만 최근 5년간 판매율은 30% 안팎에 머물고 있다.
판매액은 2012년 2146억원으로 최고치를 찍은 뒤 2013년 1224억원, 2014년 973억원, 2015년 955억원으로 감소했다. 2016년 981억원, 2017년 1004억원으로 소폭 증가세를 보였지만 2012년 대비 절반으로 줄었다.
판매율도 비슷하다. 2012년 65.5%를 기록한 이후 2013년 37.4%, 2014년 29.7%, 2015년 29.2%, 2016년 29.9%, 2017년 30.6%로 매년 30% 안팎에 그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