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조우람 교수가 최근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2019년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제45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조 교수는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에서 큰 상을 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학제적 학회인 만큼 다양한 각도에서 환자들의 고통을 줄일 수 있는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보고 있는 조우람 교수는 고관절 질환, 인공고관절, 소아정형, 선천성사지기형을 전문으로 연구하고 있는 차세대 주자로, 2005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9년 정보통계학 학사와 2018년 정형외과학 박사를 취득했다. 또한 2016년 대한 고관절학회 기초 학술상을 수상했고, 2017년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에 등록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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