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이 중소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진행한 '제 10회 동남아 홈쇼핑 시장 개척단'이 2천500만불 이상의 수출계약 추진 실적을 올렸다.
이번 시장 개척단에서는 이미용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레포츠 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취급하는 국내 중소기업 19곳이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GS홈쇼핑의 베트남 합작 홈쇼핑인 'VGS SHOP'은 물론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홈쇼핑 MD와 1대 1 상담을 받았다.
거림산업 박상곤 대표는 "GS홈쇼핑의 '동남아 홈쇼핑 시장 개척단' 행사는 그 취지가 명확한 만큼 현지에서 수출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라며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고 싶었지만 막막했던 중소기업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참가 기업들은 1대 1 수출상담 이후 현지 백화점 및 대형마트의 시장 조사를 진행하는 등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GS홈쇼핑 해외사업부 백정희 상무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6%대의 높은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GS홈쇼핑은 참가 중소기업들이 베트남을 발판 삼아 동남아시장으로 발을 넓히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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