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은 지난 10일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제1회 CAU 의료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IT 및 AI분야에 기민하게 대응하고자 중앙대병원은 지난 11월 CAU 의료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연구회를 조직했으며, 연구회를 중심으로 중앙대병원의 의료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연구와 관련해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CAU 의료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연구회 회장 윤영철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회 곳곳에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연구가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 역시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려는 개인 연구자, 병원, 대학, 기업들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CAU 의료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연구회'의 시발점으로, 앞으로 우리 연구회는 임상의사 뿐만 아니라 공학자, 데이터 과학자, 역학연구자 등 다방면의 전문가와 함께 빅데이터 관련 연구에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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