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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긴장 관계 속에 요동쳤던 국제 금용시장이 일단은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다우 지수는 0.24% 오른 2만8,703.38포인트에 장을 마감했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35%, 0.18% 오른 3,246.28포인트와 9,071.46포인트를 기록하며 장 마쳤다.
유가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WTI는 0.30% 오른 배럴당 63달러27센트, 브렌트유는 0.32% 오른 68달러38센트를 기록했다.
미국 싱크탱크 유라이사 그룹은 "이라크 남부 유전으로 충돌이 확산되거나 이란의 민간 선박 공격이 심해지면 국제유가가 80달러까지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중동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뛸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이 경우 세계 국내총생산이 0.5%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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