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신년사] 글로벌의약산업협회 이영신 부회장 "오픈 이노베이션 통한 혁신 신약 개발 지속"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1-01-01 10:34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이영신 부회장이 새해에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멈추지 않고, 새로운 기술 개발을 통해 제약산업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KRPIA의 글로벌제약기업들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세계를 혼란속으로 몰아넣은 감염병을 포함해 암, 희귀·난치성 질환 및 미 충족 수요 질환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지속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해 환자분들께 보다 빨리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부회장은 "특히 KRPIA 회원사인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얀센, 사노피와 GSK 등 이들이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은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며 "모두들 이렇게 빨리 안전한 백신이 개발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고 그래서 기적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다. 이와 같이 협업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은 더 이상 선택사항이 아니며 제약산업의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필연적인 요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부회장은 "새해에도 KRPIA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멈추지 않고, 새로운 기술 개발을 통해 제약산업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제약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국내 제약사와 글로벌 제약사간 공동기술개발, 해외공동진출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불어 임상 및 신약 연구개발 확대를 통해 바이오 제약 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으로써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우리나라가 제약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부회장은 "KRPIA는 정부와 보건의료 및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소통에도 적극 참여하겠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신약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이영신 부회장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