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2020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공공의료기관 중에서는 서울대병원과 국립암센터만이 1등급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서울대병원은 부패방지 제도 운영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특히 공직자 행동강령 운영 내실화, 반부패·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1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서울대학교병원은 2019년 8월, 국립대병원 최초로 감사실 내 청렴감찰팀을 신설했다. 상시감찰활동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클린센터와 청렴TF 운영, 청렴시민감사관제 도입, 서울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활동 등 부패취약분야의 제도개선과 청렴문화의 체계적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2020년도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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