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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가 2021 '온택트 신혼부부 나무심기'에 온라인/오프라인으로 함께할 신혼부부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29일(월)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37년째를 맞는 신혼부부 나무심기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으로서 결혼한 지 3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1년 이내의 결혼 예정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나무심기를 포함한 모든 비용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기금에서 지원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기후변화 등 전지구적 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숲이 주요한 의제로 부각되고 있다. 빌게이츠는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가 코로나19보다 클 것이라 언급하며 전지구적인 관심을 촉구한 바 있으며,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크라우더 연구소는 지난 2019년 지구온난화에 대처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숲을 가꾸는 것이라며, 미국 크기에 해당하는 900만㎢에 1조 그루의 나무를 심으면 기온 상승을 가져오는 이산화탄소(CO₂)의 3분의 2가량을 저장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 정부도 2050년 탄소중립 선언과 함께 산림을 통해 3,400만톤을 저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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