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 3만 달러에서 4만 달러에 진입하기까지 주요 선진국보다 5년이 더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의 경우 노동생산성과 투자, 민간·정부의 균형성장 등 경제성장 요인에서 G5보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을 문제점으로 지목했다.
한경연은 1인당 GDP 3만~4만 달러 기간 중 노동과 자본, 총요소생산성 등을 분석한 결과 G5가 한국보다 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노동, 자본 외 규제, 기술개발 등 '눈에 안 보이는' 생산요소가 창출하는 부가가치를 뜻하는 총요소생산성(TFP)도 한국은 부진했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G5는 1인당 GDP 3~4만달러 구간에서 높은 노동생산성과 활발한 투자, 민간·정부 부문의 균형 성장 등의 공통점을 보였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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