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조옥연 간호본부장이 제49회 4월 7일 보건의 날을 기념, 국가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정부 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런 가운데 조 본부장은 코로나19 환자들과 기존의 병원 이용 환자들이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간호사 인력의 탄력적인 배치에 기여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 마련에 힘써왔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공공의료기관의 간호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감염병관리지원단과 연계해 중증 간호사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데도 기여했다. 조 본부장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대한소화기내시경 간호학회 경인지회장을 역임하며 경기, 인천 지역 의료기관 및 군병원의 내시경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감염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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