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신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에이티센스가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로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이티센스는 최소 24억원(210만 달러) 규모의 에이티패치를 그리스에 수출하며, 에나메드는 그리스의 병의원에 판매·보급한다.
에이티센스 영업마케팅본부장 김훈 전무는 "유럽의 대부분 국가에서 요구하는 실사용 레퍼런스를 유럽연합 역내에서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인허가 못지않게 높은 문턱을 넘게 되는 만큼 유럽의 전문 진단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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