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상장사의 상호 변경이 증가하고 있다.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일환에서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에 상호를 변경한 상장사는 유가증권시장 27개사, 코스닥시장 53개사 등 총 80개사다.
이미지 제고 다음으로는 사업다각화(31.2%), 회사 분할·합병(13.8%), 경영목적 및 전략 제고(7.3%)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최근 5년간 상호 변경 현황을 보면 2017년 106개사에서 2018년 80개사로 감소한 이후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95개사로 증가하는 추세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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