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국내 저축은행이 개인과 기업 등에 빌려준 여신 잔액이 한 달 사이 3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들은 지난해부터 연 15∼16%대 중금리대출 영업을 더욱 확대하면서 여신 규모를 확대했다. 중금리대출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보하고자 저축은행들의 적극적인 영업이 계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올해 6월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계속 늘어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이 임박한 시점이어서 생활자금과 영업자금 수요가 많았다"고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