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이통통신3사가 최근 출시된 갤럭시Z플립3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확대, 파격적인 가격정책을 세웠다. 폴더블폰 시리즈를 대중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공시지원금은 제조사와 이통사가 협의해서 정하는 구조로, 이 같은 지원금 전략에는 삼성전자의 의중이 많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노트 시리즈 출시를 건너뛰는 대신 갤럭시Z폴드3·플립3를 출시하면서 이들 폴더블폰을 스마트폰 시장의 대세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신제품은 이달 23일까지 사전 예약 형태로 판매되며, 27일 정식 출시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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