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속에도 국내 500대 기업 중 12곳이 2000년 이후 올해 2분기까지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해상보험(85분기)과 금호석유화학(83분기), 고려제강·광동제약(각 82분기), LG생활건강·한샘(각 81분기), 엔씨소프트(80분기) 등 7곳은 80분기 이상 연속 흑자를 내고 있다.
LG생활건강과 현대백화점(75분기), LX하우시스(49분기), 영원무역(48분기), 코오롱인더스트리(46분기) 등은 회사 창립(분할) 이후 분기 적자가 한 번도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쌍용자동차는 2017년 1분기부터 18분기 연속, 삼성중공업은 2017년 4분기부터 15분기 연속 장기 적자에 빠졌다. 남양유업은 2019년 3분기부터 8분기 연속 적자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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