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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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커피프랜차이즈 브랜드 엔제리너스는 국내 LCC 진에어와 손을 잡았다.
엔제리너스는 진에어와 9월 한 달간 '엔젤 인 진에어(Angel-in-Jinair)' 협업 마케팅을 진행한다. 식음료와 항공의 만남으로 고객 접점을 넓혀 브랜드 경험을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엔제리너스 전국 매장에서는 오는 8일부터 반미 샌드위치와 가을 신제품 음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티켓으로 디자인된 경품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양사는 향후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공개 등 여러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최근 친환경 니트웨어 브랜드 '세컨스킨'과 화장품 브랜드 '아토팜' 이 협업을 통해 한정판 제품을 선보였으며, 말본골프와 뉴발란스 골프가 콜라보 골프화를 출시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한때 인플루언서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이 인기였다면, 이젠 콜라보레이션이 주요 마케팅 수단이 됐다. 브랜드간 타깃 소비자층을 자연스럽게 넓히는 동시에, 화제성을 키우는데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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