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은 대한적십자 부산혈액원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에 도움을 주고자 생명나눔운동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혈액은 살아있는 세포로 구성되어 있어 장기간 보존할 수 없다. 따라서 지속적인 헌혈이 필수적이며 우리나라의 혈액자급을 위해서는 연간 약 300만 명이 헌혈해야 하므로 국민들의 정기적인 헌혈 참여가 절실하다.
현재 코로나19 장기화 및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됨에 따라 혈액 보유량은 3일 미만으로 급감해 혈액 위기대응 매뉴얼 '주의'단계가 발령됐다.
한편 혈액원(대한적십자, 한마음혈액원)은 헌혈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없었고 안전한 헌혈환경 조성을 위해 직원의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어 안심하고 헌혈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헌혈을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 또는 한마음혈액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까운 헌혈의 집을 찾아 예약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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