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정형외과 이재협 교수(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진료부원장)가 지난 7일 열린 대한골다공증학회 총회에서 대한골다공증학회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본 학회는 국제화를 위해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내년부터는 'Asian Federation of Osteoporosis Societies(AFOS)'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ASBMR, ECTS, IOF 등 골다공증 관련 국제학회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오는 2023년 국내에서 개최되는 'International Congress of Osteoporosis'가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척추질환 및 골대사 연구의 권위자인 이재협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아 지난 2005년부터 보라매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2007년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학회활동으로는 대한정형외과학회 총무이사, 대한척추외과학회 총무이사, 대한척추외과학회 기초연구학회 학회장, 한국생체재료학회 부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했으며, 대한골다공증학회에서는 학술위원장, 학회 국제학술지인 Osteoporosis and Sarcopenia의 부편집장으로 활동하는 등 골다공증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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