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중남미 콜롬비아에 8번째 해외 법인을 설립했다.
씨젠은 영업 지역을 보고타 중심에서 콜롬비아 전역으로 확대하고, 중남미 전체를 대상으로 한 시장 공략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설된 법인을 통해 콜롬비아 보건부 및 대형 검사실에 대한 마케팅도 강화해 코로나19 진단 시약과 더불어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성매개감염병(STI), 결핵(Tuberculosis), 급성 설사질환(GI) 등 다양한 진단 시약도 시장에 내놓을 방침이다. 이를 통해 씨젠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중남미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매출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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