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디지털헬스학회가 지난 15일 오후 4시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는 현장 참석과 온라인 참석 동시에 진행했으며, 준비위원 5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대한디지털헬스학회는 일반회원과 기업회원으로 구성되며, 준비위원은 전국의 각 대학, 대학병원, 연구소의 교수 및 연구원, 전문가 70여 명, 기업회원 30개소로 지난 8월부터 창립을 준비했다.
대한디지털헬스학회 초대학회장을 맡게 된 권순용 교수는 "보건의료계에서는 질병이 아닌 사람, 병원이 아닌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의료패러다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분절된 여러 기술을 실제 의료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연결하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를 대한디지털헬스학회의 학술 및 교육과 연구 활동을 통해 이루어 나가겠다"며 "학회의 창립준비위원들은 보건의료계에서 디지털헬스에 대해 많은 활동을 하신 전문가와 상호 보완하고 협력할 기업들이다. 앞으로 디지털헬스 분야의 기술을 융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보건의료계를 선도하는 학회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학회는 오는 12월 10일 같은 장소인 은평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창립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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