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7일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고, 김기남(DS)·김현석(CE)·고동진(IM) 대표이사 및 부문장 3명을 전격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회장 승진 1명,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3명, 위촉업무 변경 3명 등 총 9명 규모의 인사가 이뤄졌다.
재계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의 사법 리스크와 대외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이들 3인 체제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지만 예상을 깬 파격적인 인사가 단행된 것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