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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가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10일 관악구청에서 소외·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엘리제A 안마의자 2대를 관악구청에 기탁했다. 엘리제A는 '수면', '다리집중', '힙업', '활력', '회복', '스트레칭', '상체 자동', '하체 자동', '허리 집중', '목?어깨 집중' 등 다양한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12가지 자동모드를 탑재한 제품이다. 안마의자들은 관악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설치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김장 김치 1100kg을 전달했다. 김장 김치는 관악구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소외·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 3월 협약을 맺고 소외·취약계층 지원, 농촌 일손 돕기 참여 등 사회공헌 활동, 도시민과 농업인(또는 단체)을 연계한 도·농 교류, 농축산물 판로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기관·소속 임직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는 "양사가 전달한 후원물품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9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안마의자 271대를 기증, 전국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에 전달됐다. 또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본사 소재지 내 보육시설인 강남드림빌에 6년째 기부와 후원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육군 1사단 장병들, 강남소방서 소방관들을 위해 안마의자를 기증했다. 아울러 30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해 재기를 모색하는 기업을 돕는 상생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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