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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이 1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활용된다. GS는2005년부터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왔으며,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은 총 640억원에 달한다.
GS칼텍스는 김장 나눔, 난방용품 및 생필품 지원 등 소외이웃을 위한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2005년부터 17년째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점자학습교구'를 제작해 전국복지기관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비대면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GS EPS는 당진지역 문화진흥사업과 마을 행사를 후원 및 장학금·교육 기자재 지원을 통해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으며 GS스포츠는 서울 전역에서 운영 중인 FC서울 유소년축구교실을 통해 다문화가정 축구 꿈나무를 위한 교육 활동에 나서고 있다.
GS는 "계열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를 비롯해 소외받는 이웃들이 자립해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적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