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22일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특별 격려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특별 격려금을 통해 삼성은 국내 내수 진작과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삼성 임원들은 이번에 받는 특별 격려금 중 10%를 기부한다.
한편 삼성 계열사는 성과급으로 전년 연간 실적과 연동해 매년 연초에 지급하는 초과이익성과급(OPI), 상반기와 하반기에 지급하는 목표 달성 장려금(TAI)을 두고 있다.
OPI는 사업부별로 연봉의 30~50%, TAI는 월 기본급의 최대 100%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급되는 특별 격려금은 OPI와는 별도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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