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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가 코로나19 재택치료자와 코로나 후유증 및 코로나 백신접종 후유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의진료접수센터'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한의협에 따르면 한의진료접수센터는 자체 개발한 플랫폼과 전화를 통해 전국에 있는 코로나19 관련 환자들의 진료의뢰를 접수하고, 적재적소의 한의원과 한방병원에 환자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다만 국내 의료기관에서 치료 시 본인 부담금이 없는 반면 한의진료접수센터 등을 통해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에서 별도의 치료를 받을 경우에는 진료비를 내야 한다.
한의협은 "정부의 지원이 없어 무상으로 환자분들을 치료해 드리지는 못하지만 일선에서 자원한 한의의료기관에서 코로나 관련 진료비를 낮춰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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