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는 2022년 1월 코스피가 2900~3100선 안팎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밴드)는 KB증권 2870∼3110, 키움증권 2950∼3150, 신한금융투자 2900∼3150 등이다.
오는 3월로 예정된 대선을 앞두고 1월부터 주식시장들이 대선 영향권에 진입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신한금투 관계자는 "과거 코스피는 대선 2개월 전부터 절대 및 상대 수익률이 상승하는 궤적을 보였으며, 대선 이벤트는 지수 방향성에 우호적"이라며 "여야 정책이 구체화하는 1월부터 본격 대선 영향권에 돌입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선 과정 주안점은 신정부 출범 초반 투자 집중 분야인데, 2022년 투자를 이끌 업종으로는 반도체와 2차전지, 신재생과 수소 가치사슬을 기존 사업에 장착한 건설, 철강, 운송 등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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