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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가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의 즉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그동안은 매월 한 달에 한 번 넷째주 토요일에 이자가 지급됐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플러스박스 화면에서 전날까지 연 3% 금리의 쌓인 이자 금액을 확인하고 '받기' 버튼을 누르면 이자를 바로 받을 수 있다. 누적된 이자 금액이 1원 이상인 경우 고객이 원할 때 매일 1회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일복리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기존 입출금통장으로 지급되던 이자가 플러스박스에 곧바로 입금되면서 매일 남은 잔액 기준으로 연 3% 이자가 붙는다. 단 플러스박스의 최대한도인 3억원을 넘기는 경우 초과 금액은 플러스박스에 연결된 입출금통장으로 입금된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