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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레고랜드를 방문하는 영유아와 가족 방문객을 위해 '레고 듀플로 클럽' 캠페인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레고 듀플로 클럽 캠페인은 어린이 중심의 레고랜드 특성을 살려 놀이기구를 제대로 즐기기에는 아직 어린 유아 가정에도 재미와 교육적 가치를 겸비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레고랜드만의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레고 듀플로 체험 형식으로 진행된다. 유아와 보호자가 조립도가 아닌 서로 소통하는 상호작용을 거쳐 레고 브릭을 완성하면 된다. 주어진 주제 안에서 직접 스토리를 만들고 조립하는 과정은 아이들의 대소근육 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레고 듀플로 클럽 프로그램은 파크 방문 당일 크레이에티브 워크샵에서 예약 신청 후 수강할 수 있다. 브릭토피아 구역에 위치한 크리에이티브 워크샵은 레고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수준에 따라 영유아, 초등 저학년 및 고학년으로 나뉜다. 듀플로 클럽은 기존 유아 수업의 연령대보다 기준을 낮춰 2020년생부터 최대 2017년생까지 참여할 수 있고, 보호자 1명이 동반해야 한다. 1일 3회씩 진행되며, 1회차당 30분가량 진행된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은 "레고랜드 코리아의 정체성이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모든 연령대의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