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교실 최보영 교수(생체의공학연구소장)가 최근 4차 산업혁명 기반 핵심 기술을 구축해 국내외 의공학/의학물리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최보영 교수가 한국의학물리학회장 재임 시 대한의학물리전문인자격인증위원회(KMPCB)를 창립해 국내 의학물리전문인자격증의 공신력을 확보했고, 세계의학물리전문인자격인증위원회(IMPCB)로부터 인준받아 국내 의학물리전문인 법제화 추진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한편, 최보영 교수는 한국의학물리 분야의 토대가 미약했던 1992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진단방사선학과 조교수로 첫발을 내디딘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0여 년간 한국의학물리학 발전에 기여했으며, 후학 양성에도 헌신해 의학물리학계를 이끌어 나갈 많은 인재들을 배출해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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