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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아동권리보장원(보장원), 아코르앰배서더코리아(AAK)와 함께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대상 호텔서비스 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만 24세까지 연장가능) 보호가 종료됨에 따라 자립이 필요한 이들을 말한다.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호텔분야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구직 니즈와 관광기업의 구인 니즈를 반영해 실질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이 함께 협력한 사례로서 의의가 있다"며 "한국관광공사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광업계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민간분야와의 협력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