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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제주가 파란공장의 제주 전통주 통합 브랜드 '제주한잔'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한화리조트 제주는 제주 전통주의 우수함을 알리는 동시에 판로 확대를 돕고자 '제주한잔'을 리조트 1층에 입점시켰다. 제주한잔은 사회적경제기업 파란공장이 만든 제주 최초의 전통주 통합 브랜드다. 제주술생산자협동조합 및 제주 양조장들과 협업해 전통주 홍보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한잔에는 실내외 60석 규모로 고객들이 전통주의 향을 맡아 볼 수 있는 시향존도 마련됐다. 이밖에 전통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은 이론 강의, 시음회, 술 빚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장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제주한잔 오픈은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연결할 뿐만 아니라 투숙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며 "전통주 종류 확대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