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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기사가 포장된 음식을 손으로 놓는 것이 아니라 발로 툭 차는 모습이 포착되어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A씨가 공개한 CCTV 영상에 따르면 배달 장소에 도착한 배달 기사가 손에 들고 있던 음식을 바닥에 놓더니 발로 툭 차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에 A씨는 "이게 무슨 일이냐. 배달 애플리케이션에 컴플레인(항의)을 걸었는데 소속 배달원도 아니라서 별다른 조치도 없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닐에 포장되어 있어서 음식은 괜찮겠지만 기분은 나쁠 것 같다.", "1미터 차이인데 그냥 발로 찬다니 이해가 안간다. 그냥 손으로 옮기면 되지 않냐.", "굳이 저렇게 해야 할 이유는 뭐냐.", "가게에 컴플레인을 걸어야 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