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병원 신관 15층 마리아홀(대강당)에서 '연명의료계획서가 있으나 가족이 연명의료 중단을 반대하는 임종과정 환자'를 주제로 '제3회 의료윤리집담회(Ethics Grand Round, EG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료현장의 현실적 문제와 환자 및 환자 가족과의 의사소통 과정에서 실무자들이 경험하는 여러 어려움을 나누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임선희 위원은 "앞으로 임상의료현장에서 의사와 환자가 서로 무엇이 진실로 필요한지를 두고 대화를 통해 '현명한 선택(Choose Wisely)'을 하는 의료현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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