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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가 전 객실을 리뉴얼한 A350을 9월부터 서울-헬싱키 노선에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은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와 협업해 핀에어만을 위해 개발됐다. 셀 형태의 3D 입체형 곡선 디자인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와 안락함을 제공한다. 좌석에는 A&C USB 포트, 무선 충전기, 노트북 소켓을 갖추고 있다. 이코노미 클래스에는 새로운 좌석 커버와 업데이트된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IFE)이 적용된다.
핀에어는 주 7일 서울-헬싱키 노선을 운항 중이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가심비를 더한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신설로 한국 승객의 편안한 장거리 여행을 제공하게 됐다"며 "전 객실에 적용된 북유럽 감성의 디자인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