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업계가 고금리, 고물가 등 위기 타개책으로 시스템 기반의 디지털화를 시도하고 있다. 사업의 통일성과 일관성 유지와 편리성과 용이성뿐만 아니라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인건비를 크게 줄이는 대신에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가맹 계약 진행 전 예비창업자에게 전달해야 하는 인근 가맹점 현황 문서나 개인정보 수집 활용 동의서 형식 등을 사전에 등록하여 전자메일로 발송함으로써 가맹 계약 시 가맹사업법을 위반을 방지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전용 ERP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계약서 작성에 대한 만료기간을 설정을 통해 관리를 보다 안전하게 지원한다. 전자계약 기능을 통해 가맹점과의 계약서뿐만 아니라 관련업체와의 계약서 및 근로계약서 작성도 가능하다. 리드플래닛의 프랜차이즈 ERP 프로그램은 지난해 하반기 출시됐다. 리드플래닛은 "현재 프랜차이즈 브랜드 50여개, 이용 가맹점 6000점을 돌파하며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