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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폰이 스마트폰 폼펙터 변화의 대세로 자리잡았다. 스마트폰의 폼펙터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플립폰이 인기를 얻고 있고, 삼성전자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패트릭 쇼메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사업부 소비자경험실장(부사장)은 인터뷰를 통해 플립폰의 인기와 관련해 "고객은 더 큰 화면을 원하지만, 그것이 더 커지면 어느 순간 한 손으로 잡을 수 없게 된다"면서 "작은 크기에도 고객에게 더 많은 스마트폰 기능을 제공하는 방법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폴더블폰 시장의 경쟁 관련 질문에는 "하드웨어뿐 아니라 이용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소수만이 혁신하면서 내구성과 품질을 보장하고 규모를 갖출 수 있고, 그것이 우리가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8월 갤럭시 Z플립5와 Z폴드5의 판매를 시작했으며, 공식 출시 이전 국내에서 일주일간 진행한 사전 판매에서 102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