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의 지난 10여 년의 연구중심병원 노하우가 공유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 의료기관, 교원 창업 기업과 우수 기업 등 연구중심병원 유관 기관 관계자들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심포지엄은 '연구중심병원 R&D 성과', '세션병원중심 바이오·의료 사업화 성공모델', '차세대 바이오·의료 융합연구의 도전과 성과' 등 3개의 세션에 걸쳐 총 10개의 강연들로 꾸며졌다.
이어 "이번 심포지엄이 미래 의료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심포지엄 첫 번째 세션은 ▲2기 연구중심병원 추진방향(보건복지부 황의수 과장) ▲가천대 길병원 연구중심병원 현황(가천대 길병원 이대호 교수) ▲대사성질환 혁신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및 사업화(가천대 길병원 최철수 교수) ▲노인성 뇌질환 극복을 위한 최첨단 융복합 영상기기 및 뇌질환 조기진단법 개발(가천대 길병원 정준영 교수)로 구성됐다.
두 번째 세션은 ▲Because Brain Matters, 뇌신경계 질환에 대한 휴런의 도전(휴런 신동훈 대표) ▲백내장수술용 조명챠퍼-생산, FDA 승인, 그리고 보험등재-(오큐라이트 남동흔 대표) ▲세계 최초 휴대용 초음파 개발과 미래(힐세리온 이수열 연구소장) 등의 강연이 있다.
세 번째 세션은 ▲악성뇌종양 환자의 가속기 기반 붕소중성자포획치료(A-BNCT):임상시험(가천대 길병원 이기택 교수) ▲닥터앤서 과제를 활용한 인공지능내시경실 운영(가천대 길병원 박동균 교수) ▲근거중심 펜데믹 대응(가천대 길병원 정재훈 교수) 등의 주제 발표가 이뤄진다. 아울러, 심포지엄은 가천대 길병원 이상표 연구원장의 폐회사 그리고 경품추첨으로 막을 내린다.
한편, 심포지엄 참가를 원하는 의료기관 관계자들은 가천대 길병원 연구기획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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