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병원장 이광재)은 지난 10일 10층 대강당에서 제3회 신규간호사 독립기념일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을 통해 ▲정맥주입요법 ▲투약간호 ▲임상병리검사 ▲입원환자의 낙상관리 ▲영상검사와 간호 ▲내시경 검사와 내시경적 수술 ▲수혈 간호 ▲표준 간호기록 작성법 등의 표준화된 이론 교육과 함께 ▲항생제 피부 반응검사 실습교육 ▲정확한 인슐린의 투여 실습교육 ▲유치도뇨 간호 실습교육 ▲수혈간호 실습교육 등 임상현장에 필요한 핵심 술기를 분기마다 1회 이상 실시해 신규간호사들의 업무 능력 및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대동병원 정미진 간호부장은 "대학에서 간호학 수업과 실습으로 기초를 쌓았다면 병원에 처음 입사한 신규간호사들은 전문 직업인으로서 간호사가 되는 첫 과정을 밟게 된다"며 "이때 경험이 풍부한 선배들의 교육은 앞으로 간호사로서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뿐더러 신념과 가치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동병원 간호부는 최근 마감된 2024년도 신규간호사 모집에서 350여 명이 지원하여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내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중환자실 및 일반병동 간호등급 상향, 입원료 개편 등의 간호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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