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중형 SUV '올 뉴 링컨 노틸러스' 국내 공식 출시

강우진 기자

기사입력 2023-11-22 09:24


중형 SUV '올 뉴 링컨 노틸러스' 국내 공식 출시
◇올 뉴 링컨 노틸러스. 사진제공=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중형 SUV '올 뉴 링컨 노틸러스'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형 링컨 노틸러스는 지난 2019년 국내 첫 출시 후 4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변화된 모델이다. 브랜드 시그니처인 수평적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고,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에는 새로운 램프가 장착됐다.

차량 내부 중앙에 있는 11.1인치 센터 스택 터치스크린은 가로형 대형 디스플레이로 확장돼 운전자의 편안한 운행 조작을 돕는다. 48인치 크기의 대형 파노라믹 스크린은 운전자가 주행 중에 보다 쉽게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링컨 리쥬브네이트는 스크린 비주얼뿐 아니라 좌석 위치 및 마사지 옵션 등을 개인적 선호도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고 '디지털 향'을 제공한다.

링컨 노틸러스에는 최고 252마력과 최대 38㎏·m의 토크를 발휘하는 2.0ℓ GTD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기존보다 개선된 새로운 트윈터보 엔진은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링컨 노틸러스에는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탑재됐고, 12개의 센서가 있어 차량 모션, 조향, 가속 및 제동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또 5가지 드라이빙 모드인 노멀(Normal), 컨저브(Conserve), 익사이트(Excite), 슬리퍼리(Slippery), 딥 컨디션(Deep Condition)을 제공한다.

탑승자 및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한 기능들도 강화됐다. 비상 제동 장치가 포함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스탑 앤 고가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센터링 어시스트,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등을 포함한 링컨 코-파일럿 360이 탑재돼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링컨 노틸러스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5%를 적용해 7740만원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