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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단체 손님의 '음료수는 서비스로 해달라'는 요구를 거절했다가 욕을 먹었다는 짧은 게시물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고 있다. 해당 사연을 주제로 많은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손님들이 A씨에게 "매정하다"며 항의를 한 것이었다. 이에 A씨는 "정말 내가 너무 매정한 것이냐"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해당 사연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손님이 진상이다'와 '사장님이 매정하다'라는 주제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한편, "손님이 먼저 잘못했지만, 사장님도 4병 정도는 먼저 꺼내줄 수 있지 않냐" "요즘 요식업 가격도 높은데 8병까지는 아니더라도 적당히 줬으면 알아서 먹었을 것 같다",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사장이 장사를 못하는 것이긴 하다"라며 점주의 대처가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다.
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