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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아이슬란드가 전 세계에서 항우울제를 가장 많이 복용하는 국가에 올랐다. 한국은 22개국 가운데 처방 비율이 가장 낮았다.
그 결과, 아이슬란드는 인구 1000명당 161.1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6명 중 1명은 항우울제를 복용한다는 의미다. 아일랜드 인구는 약 40만명이다.
이어 미국(110개), 스웨덴(109개), 영국(108개), 스페인(92개), 칠레(90개), 덴마크·벨기에(84개), 핀란드(81개), 체코(65개), 오스트리아(63개), 독일(62개), 노르웨이(61개), 프랑스(54개), 튀르키예(49개), 네덜란드(47개), 이탈리아(44개), 헝가리(29개), 한국(27개)의 순이었다.
한국은 우울증과 이에 대한 치료가 대체로 금기시되는 사회 분위기 때문에 가장 낮은 항우울제 처방 비율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